Lyrics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그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내 소망을 다 선물로 나타내려면
내 잔고도 금세 영원이 되겠지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그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내 소망을 다 선물로 나타내려면
내 잔고도 금세 영원이 되겠지
우리 사이 선을 하나 그어
영원한 건 없다지만
선은 점들의 무한한 연속 그래 우리 마음
그 두 점을 건너는 선은 하나뿐이니
난 그 선에 모든 걸 태워 끊어지지 않을 정도만
그 정도만 이것도 난
니가 떠날
까 무서워 굳게 잠긴 맘
또 깊게 잠긴 난
니 주변을 떠돌아 비에 젖은 채로
아니 사실 비가 아닌 너에게 흠뻑 젖은 채로
오늘의 너는 좀 피곤해 보여
아니 오늘의 너는 좀 배고파 보여
나는 힘든데 너는 좀 괜찮은지 묻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째 내가 좀 비참해 보여
너는 귀찮아 보여 내 관심이 다
그냥 밀쳐내 보려 해도 내 진심을 난
부정하지 못해 몽롱한 밤엔
독한 감기에 걸린 듯 내 목이 쓰려
널 알게 됐었던 그날 빼앗겨버렸어 내 맘
니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아도
포기할 수만은 없었지
난 알고 있었어 항상 죽도록 기도해봐도 니 맘
원하던 일들은 절대 생기지 않아
이 순간이 모여 영원이 된다 해도 말야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그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내 소망을 다 선물로 나타내려면
내 잔고도 금세 영원이 되겠지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그 순간이 쌓여 영원이 되겠지
내 소망을 다 선물로 나타내려면
내 잔고도 금세 영원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