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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Grizzly(그리즐리) _ An Ordinary Day (haru)(보통의 하루 (は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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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ING ARTISTS
그리즐리 (Grizzly)
그리즐리 (Grizzly)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그리즐리 (Grizzly)
그리즐리 (Grizzly)
Composer
Kim Jae Sung
Kim Jae Sung
Arranger
Chase
Chase
Composer
Darm
Darm
Arranger
FLORA
FLORA
Composer
WABLE (와블)
Composer
니우
니우
Lyrics
Lee Chan Young
Lee Chan Young
Arranger

Lyrics

차가운 공기가 어느새 내려앉아
모든 게 녹아 흐를 계절이 와
머무를 수밖에 없어 슬픈 마음이
바람에 흐트러져 번지네
시린 눈 위에 뿌리내린
꿈이 다시 피어나
바람을 안은 채
날아간다
꽃송이가 새하얗게 번지다
너라는 봄이 온다
보이지 않던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다가와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길고 길었던 어둠이 막을 내리고
눈부신 별이 쏟아져 내려와
그 모습에 나도 몰래 눈물을 훔쳐
드디어 다시 만난 오늘이야
조금씩 여기 녹아내린
지난날의 꿈들과
바람을 실은 채
떠나간다
꽃송이가 새하얗게 번지다
너라는 봄이 온다
보이지 않던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다가와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다시 봄이 왔구나
이제야 하늘을 봐
그날의 너의 모습 그대로
품에 안아줄래 날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다시 한번 고요했던 내 맘에
너라는 봄이 온다
버텨온 시간들을 아는 듯
환한 미소와 같아
그래 난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려왔으니까
돌고 돌아 또 우리가 바라왔듯이
아름다운 봄이야
Written by: CHASE, Darm, FLORA, WABLE (와블), 그리즐리 (Grizzly), 김재성, 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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