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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ING ARTISTS
LUCY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Cho Won 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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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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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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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Verse 1]
아련히 피워낸 열
눈부신 다짐도
꽃이 지듯 시들어가겠지
[Verse 2]
아름답단 말처럼
내 모습 이대로
심어둔 우리를
기억하겠다 해 줘
[PreChorus]
난 새하얀 눈이 돼
어딘가로 흩어질 거야
그 장면 안에도
네가 미소 짓기를
[Chorus]
바람아 네가 보여준 이 세상은
꽃잎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더라
시간 따라 다다른 이 순간은
작은 티끌 하나
하나라도 없었다면
보지 못했을 이야기
[Verse 3]
‘피다’의 반대말은 ‘지다’가 아냐
너를 봐 봐
얼마나 예쁜지
[PreChorus]
난 아지랑이 속에
뛰놀던 우리를 본 것만 같아
선잠의 꿈이라도
이유가 되니까
네가
[Chorus]
바람아 네가 보여준 이 세상은
꽃잎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더라
시간 따라 다다른 이 순간을
기억해 낼 거야 분명
[Bridge]
난 나는 게 아닌
그저 떨어지던 걸지도 몰라
[Bridge]
언젠가 네 앞에
또 다시 피울게
[Chorus]
바람이 내게 보여준 이 세상은
반딧불이 모여 꽃잎이 돼 주더라
시간 따라 다다른 이 따스함은
놓지 않을 기억 그날에 너와 나
[Chorus]
시작의 해로 다시 돌아간대도
몇천 번이라도 같은 길을 걸어가리
우릴 함께 날아오르게 해 줬던
나의 봄바람아
다시 만나게 되면
또 어디론가 데려가 줘
Written by: Cho Won Sang, O.YEON, 최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