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니가 떠난 후에 어느 누구에게도
내맘을 열지 못해
그저 너의 곁에 따라갈 준빌하던날
모든걸 포기했지
너 아닌 그 누구도
내맘을 받아 줄 수가 없었어
이번에도 다가설 그녀 역시 그랬기에
내 맘 닫은 채 돌아섰는데
자꾸만 넌 꿈속에서
날 찾아와 부탁했어
널 잊어 달라고
대신 그녀를 놓치지 말라고
나를 설득했어
너의 뜻대로 다가온 그녀 사랑은
죽었던 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줬지
떠난 널 잊지 못한
나의 슬픔까지도 이해해줬어
이제야 난 너에 맘을 알겠어
넌 항상 날 지켜주고 있었어
지쳐 쓰러진 날 걱정했던
너의 사랑이 그녀를
내곁에 보냈다는 걸
아직도 저 하늘 어느 곳에서
지금껏 날 걱정하고 있다면
잠시 그녀 곁에
내 사람을 맡겨 둘테니
이제 날 잊고서 편히 쉬어 줘
이젠 알겠어
너의 마음 알겠어
나를 위한 너의 사랑
나를 걱정한 너의 그 맘이
그녈 내 곁에 보낸거야
그래 너를 잊을게 이젠
그녀 곁에 날 맡길게 이젠
그러니 쉬어 편안히 쉬어 내걱정은
다른 사랑에 되찾은 나의 행복들
그 만큼 잠들 네게 미안했던 나였지
알아 너 역시 지금
나를 바라보면서 함께 웃는걸
이제야 난 너에 맘을 알겠어
넌 항상 날 지켜주고 있었어
지쳐 쓰러진 날
걱정했던 너의 사랑이
그녀를 내 곁에 보냈다는 걸
아직도 저 하늘 어느 곳에서
지금껏 날 걱정하고 있다면
잠시 그녀 곁에
내사랑을 맡겨 둘테니
이제 날 잊고서 편히 쉬어 줘
기억해
잠시 널 떠나 가지만
언젠가 또 다른 세상 온다면
그땐 내가 먼저
기다렸던 너를 찾아가
영원히 니사랑 놓지않을께
Written by: 김영아, 전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