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혹시나 같은 계절에 다시 만나게 되면
  
 내 모든 추억들을 내놔도
 돌아갈 수는 없어
 계절은 돌고 도는데
 널 알고 내 최애의 계절은
 사계가 됐고 지금은
 그날만 기다려
  
 사랑의 흔적은 언제나 힘들 때 찾아와
 마치 나를 놀려대듯이
 날씨가 좀 춥다 하면 어김없이
 첫눈처럼 왔다 가겠지
  
 혹시나 같은 계절에 다시 만나게 되면
 넌 어떨 것 같아
 이렇게 우리의 인연이 막을 내리게 되면
  
 둘만의 계절이 가까워져도
 돌아갈 수는 없어져 버린 꽃은 다시 못 피듯이
 같은 계절이라 해도 서로 다른 경계선에 있어
 엇갈린 우리의 발걸음처럼
  
 사랑의 기억은 잊혀질 때쯤 날 붙잡아
 미련은 곧 후회가 되듯이
 날씨가 따스해진다 하면 어김없이
 저 꽃들처럼 폈다 지겠지
  
 혹시나 같은 계절에 다시 만나게 되면
 넌 어떨 것 같아
 이렇게 우리의 인연이 막을 내리게 되면
  
 네 개의 계절은 저마다 내 추억을 담고 있어
 모든 날이 곧 너인 것처럼 
 너만의 향기 그건 내게 
 없으면 안 될 그 계절인데 
 제발 돌아와 줘 내 옆에 있어줘
  
 혹시나 같은 계절에 다시 만나게 되면
 넌 어떨 것 같아
 이렇게 우리의 인연이 막을 내리게 되면
Written by: COLL!N, St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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