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이맘때쯤이었을까
 지금도 그래 길거리엔
 온통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나와
 이러면 뭐 다를까
 혼자 멍하니 앉아
 케이크에 촛불도 붙였어
 내 달력에 아직 넌 그대로인데
 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홀로 남겨진 채로
 불어줘 외로운 candle
 그대로 뒀다간 촛농이 다
 녹아서 덮어버려 우리의 모습처럼
 불어줘 너와 나의 candle
 네가 날 떠날 때처럼 말이야
 녹아서 흘러내려 우리의 추억처럼
 촛불아 너는 참 좋겠다
 맘만 먹으면 녹았다가
 언제든 원하는 모양이 되니까
 굳어진 우리 사이를
 이 촛불로 녹여서
 다시 돌아가 보면 안 될까
 아직 난 그대로인데
 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홀로 남겨진 채로
 불어줘 외로운 candle
 그대로 뒀다간 촛농이 다
 녹아서 덮어버려 우리의 모습처럼
 불어줘 너와 나의 candle
 네가 날 떠날 때처럼 말이야
 녹아서 흘러내려 우리의 추억처럼
 불어줘 외로운 candle
 그대로 뒀다간 촛농이 다
 녹아서 덮어버려 우리의 모습처럼
 불어줘 너와 나의 candle
 네가 날 떠날 때처럼 말이야
 녹아서 흘러내려 우리의 추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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