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하나 둘) 매일매일이 잿빛이더라구
팽이 돌듯이 빙빙 돌더라구
어른이라는 따분한 벌레들이
야금야금 꿈을 좀 먹더라구
[Verse 2]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뿔이 자라난 어른이 될 테니
억지로라도 웃어야지 하는데
그럼에도 좀 울적하더라구
[Verse 3]
어제와 오늘의 온도가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졌네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자국만 깊게 드러났네
[Verse 4]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뿔이 자라난 어른이 될 테니
억지로라도 웃어야지 하는데
그럼에도 좀 울적하더라구
[Verse 5]
어제와 오늘의 온도가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졌네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자국만 깊게 드러났네
[Verse 6]
어제와 오늘에 온도가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졌네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자국만 깊게 드러났네
[Verse 7]
꼬마가 간직했던 꿈은 무엇일까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봤네
1996년 7월 20일에
우주 비행사라고 적어놨네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