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말없이 멈춘 틈
무언가의 잔상들
손끝에 묻은 꿈이 마를 때
[Verse 2]
가만히 내려둔 흔적들이 번지고
나는 또 자꾸 머뭇거리네
[Verse 3]
한숨 너머에
쏟아지는 기억 아래
가만히 잠겨
[Verse 4]
한 겹을 벗어낸
내 두 발이 닿을 때
차가운 그림자가 밟히고
[Verse 5]
선잠의 어디에 닿아본 적 있었나
멍하니 또 한참을 서 있네
[Verse 6]
한숨 너머에
헝클어진 시간 아래
가만히 잠겨
Written by: JOONIE, O3ohn, 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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