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날 찾아와
내 세상을 휘집더니
어느새 커다란 숙제가 내게 쥐어졌어
나도 잘할 수 있을지 몰라
두렵고 무서운 맘에
매일 아주 긴 날을 맘속으로만 세어 왔지
어떡해, 잘 해내고 싶은데
많이 미안해, 내가 부족해서
딱 하나 네게 해 주고 싶은 일
너의 친구가 돼주고 싶어
해가 뜬 날, 비가 오는 날
바람이 불어 엉망이 된 날
그런 날들이 모여 결국엔 행복이 되고
두려움과 창피함에 울고 있던 날만
기억하지 말았으면 해
그런 날도 어떤 하루일 뿐이니까 괜찮아
You're fine with me
세상이 널 숨 막히게 해도
네 곁엔 내가, 내가 늘 함께해 줄게
딱 하나 네게 해 주고 싶은 말
널 사랑해 이 세상 끝까지
해가 뜬 날, 비가 오는 날
바람이 불어 엉망이 된 날
그런 날들이 모여 결국엔 행복이 되고
두려움과 창피함에 울고 있던 날만
기억하지 말았으면 해
그런 날도 어떤 하루일 뿐이니까 괜찮아
네 맘대로 되는 일은 잘 없어
그래서 네 주변에서 기분 좋은 일을 찾는 것
그게 너무 중요해, 내가 함께해 줄게
I'll be always live in your heart
해가 뜬 날, 비가 오는 날
바람이 불어 엉망이 된 날
그런 날들이 모여 결국엔 다 추억이 될 거야
두려워서, 창피했어서 더 빛날 순간
오늘도 많이 찾았으면 해
그렇게 터벅터벅 걷던 날이
널 행복하게 할 거야
넌 잘 해낼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