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et

다 살아 그렇게 

 그러니 더 노력해

 떠나고 싶었니 그렇게 

 스케줄 보니, 글렀네

 돌아가 나를 좀 더 소중하게 대해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을게 

 이불 속에 나를 숨겼네 

 잠시 눈에 힘을 풀고, take a rest

 내 2평안은 방음

 이 굳은살만큼

 끌어모았지 나를

 단어를 고민하지 한참을

 나를 더 뺐어 

 고개는 숙여져 계속

 가끔 난 이상에 취해서 

 이상해 보였지, 경험을 새겨

 better than yester 

 어제 날 이겨 

 엄마는 내가 귀해서 

 전화 또 brrrrrr

 스피커폰 받고 눈치껏 또 걱정 마 mom

 가끔 빨간 눈 치켜떠

 시간은 화살일지도

 빠르게 콱 박혀 미로

 어디서부터고

 난 어딘지

 누가 점 하나만 찍어줘,

 버리진 말아줘 

 T 지만 가끔 주체 못 해 이렇게

 그냥, 날 내 비 둬

 참아줘 don't be again

 의심돼 내 힘도, 밑도 끝도 없이 

 더 밑으로, 작아진 비전

 내일이면 괜찮아져

 내 일이면 괜찮아져

 멀리 보자 시온아 yeah

 괜찮으면 뒤로 가도 돼

 다 살아 그렇게 

 그러니 더 노력해

 떠나고 싶었니 그렇게 

 스케줄 보니, 글렀네

 돌아가 나를 좀 더 소중하게 대해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을게 

 이불 속에 나를 숨겼네 

 잠시 눈에 힘을 풀고, take a rest

 차디찬 겨울아 날 꽉 안아줘 고마워 너란 사람 뭐든 다 가졌으면 해

 지쳐도 포기는 말아, 마라톤 하나 더 고생했어 너 그대로,

 차디찬 겨울아 날 꽉 안아줘 고마워 너란 사람 뭐든 다 가졌으면 해

 지쳐도 포기는 말아, 마라톤 하나 더 고생했어 너 그대로

 고생했어 너 그대로

 고생했어 너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