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눈감아도 익숙했던 길 이젠 눈을 떠도 희미한 이 길은
볼 수 없는 미로에 갇힌 것 같아서
헤어날 수 없는데 멀어져 가는 널 내가 붙잡을 수가 없어
[Verse 2]
어두워진 나의 기억에 내 환한 빛이 되어 줘
점점 흐려지는 네 얼굴 나를 미치게 만들어
조금만 내 곁을 지켜 주면 돼
따스한 목소리로 어둔 두 눈으로 다시 알아볼 수 있게 너를
[Verse 3]
상처 입은 나의 두 발로는 이 미로를 빠져나갈 순 없는 걸
잃어버린 너라는 날개를 되찾아
여길 벗어나려 해 빠져나가려 해 다시 너의 빛을 보여 줘
[Verse 4]
어두워진 나의 기억에 내 환한 빛이 되어 줘
점점 흐려지는 네 얼굴 나를 미치게 만들어
조금만 내 곁을 지켜 주면 돼
지금 나를 안아 줘 널 느낄 수 있게 멈춰 버린 나를 깨워 줘
제발 제발
[Verse 5]
나의 손을 놓지 말아 줘 약속했던 그 기억들로
날 데려가 줘 너의 곁으로 다시 숨을 쉴 수 있게
조금만 내곁을 지켜 주면 돼
지금 내게 말해 줘 돌아올 수 있게
네겐 나 하나뿐이라고
제발 제발
Written by: KIM YOUNG SUNG, Seo Jae Ha, Song Chan Ran, 박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