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난 여전히 널 많이 생각한다고 전해줄 수 있나요
그 사람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 지나칠 수 있나요
이 밤을 안고 눈을 비벼봐도 다시 볼 수 없는걸
나 혼자서 계속 물어봐요
함께 찍은 사진첩을 다시 들여보며 웃어요
마침내 멀어진 걸 알까요
거울 속에 비춰진 나의 얼굴은 익숙하지 않네요
기분 달래 보려던 옛 건물들도 예전 같지 않네요
난 그냥 보내주는 것을 택해보려고 해요
계절은 바뀌고 이상해지지만 그게 좋을 거예요
이 밤을 안고 눈을 비벼봐도 다시 볼 수 없는걸
나 혼자서 계속 물어봐요
함께 찍은 사진첩을 다시 들여보며 웃어요
마침내 멀어진 걸 알까요
Written by: K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