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전유나
전유나
Vocals

Lyrics

영원할 거라 생각했었던 
 청춘은 다 지나버리고 
 거울 앞 낯선 이의 모습에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꿈조차도 기억이 안나
 세상을 탓할 수는 없으니 
 그냥 씨익 웃을 수 밖에 
 *
 예전엔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들
 떠나 보낸 뒤 알게 됐을 때 
 시간이라는 덧없는 치유 뒤엔 
 또 어떤 고단함이 남아있을까 
 **
 저 너머로 지고 있는 노을에 
 이렇게 눈시울이 붉어지는 건 
 아직도 보내지 못한 내 청춘인지
 떠나간 널 향한 내 그리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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