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어린 시절 어떤 날 
 추억을 이루던 나의 하루 틈에서 
 우두커니 서 있던 그때 우리가 날 보는 것만 같아 
 조각난 기억 어떤 날들엔 후회도 많았고 
 널 바라만 봐도 설레던 내가 있어 
 지금 오늘의 난 그때 그날의 널 
 작고 여리던 너의 마음을 안아줄 수 있었을까 
 혹시 그때 내가 너를 더 알았다면 
 우리 오늘이 달라졌을까 
 의미 없는 혼잣말이 
 자꾸만 습관이 되어가나  봐 
 지나간 추억 어떤 하루엔 웃던 날도 많았고 
 바보같이 굴던 어렸던 내가 있어 
 지금 오늘의 난 그때 그날의 널 
 작고 여리던 너의 마음을 안아줄 수 있었을까 
 혹시 그때 내가 너를 더 알았다면 
 우리 오늘이 달라졌을까 
 그때 말야 
 조금만 더 내가 솔직했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됬을까 
 하루씩 흩어지는 조각사이로 
 비춰지는 추억은 또렷해져만 가 
 지금 오늘의 난 그때 그날의 널 
 작고 여리던 너의 마음을 안아줄 수 있었을까 
 혹시 그때 내가 너를 더 알았다면 
 정말 잘할 수 있었을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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