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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별 II (feat. 싸이 &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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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ING ARTISTS
Kim Hyung Suk
Kim Hyung Suk
Vocals
PSY
PSY
Performer
Lee Jae Hoon
Lee Jae Hoon
Performer

Lyrics

[Verse 1]
멀어져 가네 잡고 싶지만 못 잡는 처지라네
구걸 따윈 안해 안돼 지금 저기로 저기 멀리로 사라져서 다신 안 올지도
내가 두 무릎을 땅에 대면 될까
올 때까지 여기서 밤 샐까 왜 가
슬프다고 징징거리면 깰까
[Verse 2]
멍하니 보내고 나니 믿기지가 않아 지금 이 바보가 나니
찢어지는 맘이 마비 되고 몰래 먹는 눈물은 밥이 되어 그대여
그대 내게 어제 내일이면 떠날 거라 티냈냐고 언제
이렇게 보낼 거면 더 잘했을 건데 (더 잘했을 건데)
[Verse 3]
눈물이 흘러 이별인 걸 알았어
힘 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 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Verse 4]
밤 하늘에 달도 별도 나에게는 별로
빛을 주지 않아 잘 보이지도 않아
얼마나 있다가 그대와 나 볼라나
이따가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보다
말도 안돼 내가 미쳤나 보다
이 와중에 배가 고프니 미쳤나 보다
이별하고 나도 그래도 배고프다고 밥 먹는 걸 보니 나도 사람인가 보다
[Verse 5]
아직까지 TV 막 끈 것처럼 그대 얼굴 눈앞에 아른거리지
기지개 한번 쫙 피고 아주 쉽게 너 없이 살고 싶어 허나 밉게
그대 나의 삶이었기에 그댄 나의 꿈이었기에
그댄 나의 천국이었기에
[Verse 6]
눈물이 흘러 이별인 걸 알았어
힘 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 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Verse 7]
한 순간에 시들어버리는 꽃잎처럼 식어가네
시들어가네
한 순간에 시들어 말라서 부서지고 바람에 날리네 하늘로
[Verse 8]
자유로운 기분 홀가분한 기분
오래된 혹을 잘라낸 듯한 기분
하지만 혹은 오래 돼 내 몸이었고
혹을 잘라내자 균형감을 잃었어
[Verse 9]
넘어지고 부서지고 넘어지고 부서지고
넘어지고 부서지고 넘어지고 부서지고
나는 평생 걸을 수도 설 수도 없게 되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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