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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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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Verse 1]
어렸을 적에 가끔씩 시간이 날 때
아빠 차 타고서 갔던
지하 일 층의 목욕탕
때 미는 거 그냥 집에서 하면 된다고,
그렇게 뗑깡 부리다
결국 끌려가고는 했지
모두가 잘난 놈 못난 놈도
태어난 모습대로 문을 열고서
모두의 지쳐 보이는 얼굴이
황홀한 표정으로 바뀌어가네
그 기억을 따라 걷다보니 보이는
우리 추억 속 그 곳
빛이 바랜 간판 아직까지 남아서
정말 고마워 네게
막상 가니까 참 시원하고 좋거든
게다가 나오니까
뚱뚱한 바나나 맛 우유가
나를 확 사로잡아서
다음에 다시 올 거라
그렇게 마음먹고선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
모두가 잘난 놈 못난 놈도
태어난 모습대로 문을 열고서
모두의 지쳐 보이는 얼굴이
황홀한 표정으로 바뀌어가네
그 기억을 따라 걷다보니
보이는 우리 추억 속 그 곳
빛이 바랜 간판 아직까지 남아서
정말 고마워 네게
노래로나마 이렇게 얘기 해봐요
앞에선 아마 쑥스러워 질 테니 yeah
그 옛날 우리 서로 등 밀어주던
지하 일 층 목욕탕 같이 가요
그 기억을 따라 아빠 차타고
저기 우회전해서
빛이 바랜 간판 그래 오랜만 이죠
계란은 제가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