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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R
Vocals
Lyrics
오지 않을 연락을 또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기다리고 있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나도 모르게
이 사랑 다시 닿을 수 있을까 하고
몰랐었어 널 가슴에 두게 될 줄을
이렇게 커져 버릴 줄은
정말 바보 같았어 내 작은 마음이
이토록 멀어지게 했나 봐
너무 좋았었는데
너의 미소를 나 볼 때면
자꾸 설레고 몰래 질투했던 시절들이
이제 다시는 느낄 수 없음을
나 어떻게 해야 해
네 생각뿐인 밤
오지 않을 연락을 또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기다리고 있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나도 모르게
이 사랑 다시 닿을 수 있을까 하고
알지 못했어 스쳐 지나가 버린
시간들 스스로 날 속였던 걸까
이미 우리 사이에
더 말이 필요했을까
애꿎은 생각들이 멀어지게 했나 봐
오지 않을 연락을 또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기다리고 있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나도 모르게
이 사랑 다시 닿을 수 있을까 하고
유난히 네 생각이 나는 밤
잠이 들기 싫은 밤
깊었던 새벽도 어느새
아침이 되고
아쉬움 속에 쓸쓸함만 남은 채
과거에 살고 있는 내가 싫은데
오지 않을 연락을 또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기다리고 있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나도 모르게
이 사랑 다시 닿을 수 있을까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