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상상하지도 못했던 순간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한마디
차가운 밤에 다가와 내 이름을 부르고 있어
이건 꿈이 아니라는 듯 눈물은 흐르고
흐려지는 너의 뒷모습은 저 멀리 스며들어
[Verse 2]
왜 나를 떠나야만 했는지
이유도 모른 채 멍하니 그곳에 서서
혹시 다른 누군가 생긴 거라면
아닐 거야 넌 그럴 리 없어
내 착각인 거니
[Verse 3]
한순간 무너져버린 세상
붙잡을 걸 애원할 걸
이미 넌 가고 여기 없는데
한순간 멈춰져 버린 시간
소리치고 또 외쳐도 대답 없는 너
[Verse 4]
분명히 떠나간 건 너인데
내가 더 미안해 빌고 또 빌어보아도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네 목소리
그만하라고 미안하다고 널 잊어달라고
[Verse 5]
한순간 무너져버린 세상
붙잡을 걸 애원할 걸
이미 넌 가고 여기 없는데
한순간 멈춰져 버린 시간
소리치고 또 외쳐도 대답 없는 너
[Verse 6]
그래 부담 없이 가
돌아가는 길 위에다
공들여 쌓았던 우리 추억을 뿌리며 가
부담 없이 가
돌아가는 길 위에다
공들여 쌓았던 우리들의 사랑 뿌리며 가
[Verse 7]
이거 하나만 알아줘 지금 이 시간조차
너와 사랑하고 있는 소중한 기억인 걸 안녕
[Verse 8]
괜찮아 모두 다 무너져도
머리속엔 마음속엔 기억할 추억들이 많으니
언젠가 돌아오고 싶다면
그때가 몇 년 후라도 난 기다릴게
[Verse 9]
기다릴게
그게 몇 년 후라도 난
Written by: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