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CIKI
Performer
Mingginyu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CIKI
Arranger
Mingginyu
Lyrics
Lyrics
[Verse 1]
우린 꼭 안았지 으스러질 듯이
서로 가버릴 것 같아서
[Verse 2]
그럴 때마다 난 슬픔을 만지며
눈물을 멀리 흘려 냈지
[Verse 3]
견뎌 내야 해
[Verse 4]
네 입맞춤에 난 녹아버린 눈사람이 돼서
곧 사라질 거야
[Verse 5]
잠에 들고 내일이면 다시금
흘러내린 물결은 잊어버릴 거야
[Verse 6]
검은 물 위에 앉아
슬픔을 이겨 내자
이게 나의 현실이
아니길 바라면서
가지런히 두 손을
한곳에 모아 두고
기약도 없는 숨을
지겹게 참아보자
[Verse 7]
우린 겁도 없었지
잃을 게 없듯이
모두 다 떠나갈 걸 알아서
[Verse 8]
전부 타오를 듯이
날 견뎌 내
우리는 안 될 것 같아도
[Verse 9]
이겨 내야 해
나의 마침표를 찍어야 해
얼음장 같은 마음들을
깨트려야 해
[Verse 10]
너는 버텨야 해
녹아버려도 내 곳에 담을게
[Verse 11]
우린 어렸던 거지
별거 아닐 거라고 믿었지
그랬지
[Verse 12]
하나부터 열까지
셀 수도 없이
목을 죄어 왔지
[Verse 13]
우리가 가던 곳엔
비극이 있었지
하나부터 열까지
넌지시 물었지
[Verse 14]
Not different from the others
솔직히 말해줘요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우리 살아 있자
Written by: CIKI, Minggin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