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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시계추는 어디론가 날아가 
 입술을 마냥 깨물어 보는 나
 솔깃해져 버린 쫑긋해져 버린 
 그대 시선은 위협적이야 
  
 온 신경이 부지런해져만 가 
 머릿속은 마구 어질러져만 가
 그대 눈에 담긴 어색해져 버린 
 나의 모습엔 여유란 건 없어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도대체 알 수 없어
  
 숨이 할랑할랑해요 오 말랑말랑해요
 쫄깃해지는 심장은 막막해 멍해
 숨이 할랑할랑해요 오 말랑말랑해요
 쫄깃해지는 심장은 막막해 멍해
  
 시간이 멈춘 너와 나 
 이유를 찾는 너와 나
 그대가 말해주기를 
 이게 사랑 같은 거라고
  
 누구도 말해준 적이 없어 
 생각들은 계속 뒤엉켜져만 가
 쫄깃해져 버린 막막해져 버린 
 나의 감정엔 여유란 건 없어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도대체 알 수 없어
  
 숨이 할랑할랑해요 오 말랑말랑해요
 쫄깃해지는 심장은 막막해 멍해
 숨이 할랑할랑해요 오 말랑말랑해요
 쫄깃해지는 심장은 막막해 멍해
  
 우 우 너와 나 우 우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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