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떠난다고 그래서 떠나라고 말했어
사랑한다 한 번쯤 하는 말이라서
올 거라고 다 안다고
거울에 비친 나를 달래고
벌써 손가락 열 개를 다 접고
애써 하루를 또 세어도
[Chorus]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Verse 2]
잊으라고 그래서 안된다고 말했어
살아가다 한 번쯤 만날 것 같아서 (나 운다고 아프다고)
어느새 지친 소릴 내보고 (네가 걸어오던 길에서)
멈춰서 (안아주던 곳에서)
난 눈물을 닦아봐도
[Chorus]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Bridge]
사랑에 부딪혀 헐어버리고
네가 깊게 새긴 네가 소리없이 남긴
너란 상처들로 덮힌 나를
불쌍하다고 느끼면
다시 날 사랑할까
[Chorus]
화장을 하고 지우고
옷을 꺼내고 입어도
아무리 해도 하나도
기억할 수 없나 봐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던
웃는 내 모습을 찾고
돌아올 널 위해
내가 같아야만 하는데
조금도 기억이
나지를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