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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 Gi - Summer Nights (sub) with Goo Hy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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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황후는 어딨지
아직 주무십니다 대공비 전하
그럼 어서 깨워야지
그 앤 아직 너무 어려
나의 충고가 필요해
뭐가 맞고 틀린지를
올바른 몸가짐을 배워야 해
그 앤 너무 촌티가 나
(맞아요)
의무들을 소홀히 해
(안되죠)
순종하는 법도 몰라 나태하고 게으른 철부지
황후는 빛나야 해
의무들 속에 희생하고
황실의 대를 이어가야만 하지
(맞아요)
어, 무슨 일이에요
얘야 늦잠은 안된다
아 네
빈둥거리는 건 안돼
너무 피곤했어요
새벽 다섯시가 되면
하루가 시작돼
예외는 없어
아뇨 요제프가 오늘은
좀 더 쉬라고 했어요
뭘 했다고
다 들었단다 네가 어제 그냥 잤다는 걸
거짓말이야
누가 할 소릴
요제프가 그럴 리 없어요
우리 사이엔 비밀은 없어
거짓말이야
직접 물어보렴
그려죠
황제를 모셔와
모두 널 위해서란다
알아요
말싸움은 원치 않아
저도요
네가 관습에 잘 따르면 나도
널 인정해줄 수도 있지
말을 탈거야
천박해 위험해
황후는 조신해야지
(안됩니다)
왜 안되죠
안되니까 예법에 금지되어있어 절대 안돼
황후는 빛나야 해
의무들 속에 희생하고
황실의 대를 이어가야만 하지
네 이빨을 보여다오
이를요
뭐가 어렵니
입을 벌려요
너무 누래 이럼 안돼
왜 이래요
모범이 되어야만 해
어머니는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반대해요
너는 아직 한참 멀었어
다듬어지지 않은 망나니
어머닌 절 질투하세요
허 널 질투해
웃기지도 않아
제가
겸손함부터 배우렴
어머니
안돼
봐요 프란츠 요제프
어머니가 날 괴롭혀
(황후는 빛나야 해)
내게 맡기렴 얘야
내가 얠 가르쳐 주마
제발 날 도와줘요
의무들 속에 희생하고 황실의
대를 이어가야만 하지
내게 맡기렴 얘야 내게 맡기렴
나를 혼자 두지마
제국을 위해서야
국민을 위해서야
복종도 의무
황후의 의무
그런 얘기가 아니라
자존심은 모두 버리고
내 곁에서 우리를 위해
어머니의 충고를 들어줘
엄격해
냉정해
냉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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